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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이웃사랑 후원금 이어져

어려움 가중된 취약계층 돕기로 훈훈함 더해

  • 웹출고시간2021.12.27 11:58:37
  • 최종수정2021.12.27 11:58:37

기독교대한감리회 단양교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단양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이 이어지며 추운 날씨에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단양교회(담임목사 서영석)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24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이 교회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 초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같은 날 ㈜대한전력(대표 김용수)에서도 즉석조리식품 컵떡국 400개(100만원 상당)와 후원금 2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6월과 8월 코로나 극복 및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군에 백미(10㎏) 총 150포를 기탁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회장 김서연)에서 동절기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1천4장을 기탁했으며 대상 2가구 중 1가구에는 학생들이 직접 연탄 배달을 맡아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고자 후원금품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하신 분들의 정성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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