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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균형발전 역할 '톡톡'

음성읍, 생극면, 삼성면, 감곡면 원도심 활성화
삼성면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농촌협약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1.12.27 11:41:19
  • 최종수정2021.12.27 11:41:19
[충북일보] 음성군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27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완료한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비롯해 음성읍, 삼성면, 감곡면 등 6곳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8년 10월 음성읍 역말(134억 원)을 시작으로 2019년 음성읍 시장통(274억 원)과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4억 원), 지난해 음성읍 읍내리 도시재생 인정사업(125억 원)와 삼성면 덕정리 도시재생 예비사업(1억3천만 원)에 이어 올해 9월에는 감곡면 왕장리 도시재생 뉴딜사업(70억4천400만 원)이 선정됐다.

정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삼성면 덕정리를 대상지로 내년 상반기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한다.

내년부터는 예비사업을 선행해야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삼성전통시장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삼성시장 아케이드 경관조명 설치와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1차 모래내 포차거리 운영으로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해 내년 3월에는 2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조직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도 지난달 출범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도시재생시설 △상권 활성화 △노후주택 집수리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에 최대 167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17억 원, 군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뉴딜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낡고 오래된 주거지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전담조직으로 2018년 도시재생팀을 신설하고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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