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12.26 16:36:51
  • 최종수정2021.12.26 16:36:51
[충북일보] 민간재개발을 추진하는 청주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 조합장과 사업 대행사 관계자가 최근 구속됐다.

청주지검은 지난 24일 사직2구역 조합장 A씨와 대행사 관계자 B씨를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B씨 등과 공모해 조합원들에게 추가 분담금을 대출이 아닌 자납금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해 68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재개발 사업을 지역주택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수 용역비 9억6천만 원, 지주작업 용역비 10억 원 정도를 부풀려 조합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다.

올해 3월 주택조합 정상화추진위원회는 A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조합 분양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임영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