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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초에 나타난 산타클로스 어머니

즐거운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로 호응

  • 웹출고시간2021.12.26 13:20:41
  • 최종수정2021.12.26 13:20:41

매포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산타클로스로 나타나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24일 학부모자치회 주최로 전교생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자치회(회장 전혜란)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포초 학생들이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등교하는 전교 어린이들에게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나눠줬다.

이날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산타 모자와 산타 망토를 입고 일일 산타가 돼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고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밝은 미소를 드러냈다.

박용철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주신 학부모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학교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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