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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주거지 주차타워 건립…주차난 해소 기대

3층 4단 규모, 236대 주차면 확보

  • 웹출고시간2021.12.26 13:12:35
  • 최종수정2021.12.26 13:12:35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청사 인근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236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군에 따르면 군청사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 주거지 밀집지역은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군청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는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보행자 통행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군은 지난 5월 주차타워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설계용역에 착수. 설계가 마무리되는 내년도 하반기께 착공할 계획이다.

주거지 주차타워는 음성읍 읍내리 203-3번지 일대에 52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을 들여 3층 4단의 연면적 4천878.52㎡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주거지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 건립으로 불법 주정차 해소 등 주차환경 개선효과와 지역상권 회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3년 5월까지 주차타워를 준공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인근 시장로 구간은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읍내1~3리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42억 원(국비 85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43억 원)을 들여 주거와 상권이 혼재된 구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사업 △음성읍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최근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전선지중화와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읍 주거지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원도심 주차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사업 시행으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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