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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6 12:06:42
  • 최종수정2021.12.26 12:06:56

㈜정푸드코리아 관계자가 24일 충주시 수안보면 상촌마을을 방문해 KF94 마스크 2박스(1천400장)와 손 소독제 1박스 1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푸드코리아는 24일 충주시 수안보면 상촌마을을 방문해 KF94 마스크 2박스(1천400장)와 손 소독제 1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정푸드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물품을 후원하게 됐다.

안정수 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정푸드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받은 마스크는 마을 행사 시 동네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중한 시기에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수안보에 위치한 정푸드코리아는 2018년 삼포식품을 인수한 이후 삼포골뱅이, 삼포 황도 등 각종 식품류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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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