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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6 13:14:58
  • 최종수정2021.12.26 13:14:58
[충북일보] 지역축제의 성공과 실패사례에서 시대변화에 따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시대가 원하는 지역축제 성공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2021전주비빔밥축제, 서울장미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한 류재현 문화기획자를 초대해 '성공과 실패사례로 알아보는 시대가 원하는 지역축제 성공전략'에 대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류 감독은 "코로나 시대라고 모든 걸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주 비빔밥 축제는 예측과 통제가능한 시스템 구축, MZ시대와의 소통을 통해 2021년 성공적인 축제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다만 지역의 뜻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어려움 속에서 방법을 찾으려면 남다른 관점과 서로에 대한 진심어린 이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충주 지역축제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과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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