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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보건 사업 성과 '눈에 띄네'

보건사업평가 11차례 우수기관 수상
코로나19 과중한 업무속에서도 수혜자 중심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1.12.26 12:05:56
  • 최종수정2021.12.26 12:05:56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과중한 업무속에서도 보건사업 정책이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보건서비스 분야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중앙정부와 도의 사업 평가에서 11차례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5월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지원분야 유공기관 수상을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 통합건강증진, 결핵예방, 치매관리 등 보건사업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대상 심리지원과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으로 전국 유공기관과 우수기관, 충청북도 우수기관 등 3개의 기관 상을 받았다.

또한, 충청북도 결핵관리 사업평가에서는 검진, 치료성공, 잠복결핵관리, 우수사례 등고른 성과로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청산ㆍ청성분소운영을 통해 의료취약지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및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에 뽑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13개 사업영역의 고른 추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금연환경조성사업 및 음주폐해예방사업에서는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을 차지했다.

그 외 충청북도 사업평가에서 재가암관리사업 최우수,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성과들은 코로나19 확산 속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한 연중 비상근무와 일상회복을 위한 예방접종업무 수행 등 과중한 업무 속에서 비대면 사업 강화와 대상자 접근법 전환노력 등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사업을추진한 결과로 의미를 더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예방접종시행 등 쉴 틈 없는 비상근무속에서도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대비한 사업전략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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