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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6 12:05:40
  • 최종수정2021.12.26 12:05:51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 여성협의회 이영옥 회장이 24일 관내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정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가 관내 중·고등학교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여성협의회 이영옥 회장은 최근 영동고, 영동미래고, 영동산과고, 영동중, 영신중학교로부터 8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학생별로 20만~30만 원의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다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각 학교 교무실, 행정실을 직접 찾아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당해연도 자체회비와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마련했다.

여성협의회 이영옥(대원관광 대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우리 장학생들에게 전해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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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