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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통시장·상점가 '2021 크리스마스 마켓'

22개 시장, 26일까지 경품·참여형 이벤트
복대가경시장 단독 500만원·전국 1억원 추첨
24일까지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

  • 웹출고시간2021.12.20 17:29:01
  • 최종수정2021.12.20 17:29:01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일보] 충북 도내 22개 전통시장·상점가가 '2021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도 이뤄진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 520개 전통시장·상점가가 경품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경영 회복을 위해 연말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 도내서는 청주 복대가경시장, 충주 목행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상점가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각 시장에선 산타클로스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도내 거점시장인 청주 복대가경시장은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 3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사진 촬영 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참여 할 수 있다.

특히 구매 영수증 추첨을 통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고객 추첨권 배부·응모는 오는 23일까지 이뤄지고, 추첨은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전국 행사로는 오는 26일엔 '전통시장 가는 날'과 연계한 영수증 이벤트가 마련됐다.

행시기간 중 26일을 포함해 2회 이상 각각 3만 원 이상을 구매하고 이벤트 홈페이지(시장愛, www.sijangae.or.kr)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경품이 지급된다.

충북중기청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특별할인판매한다.

이 기간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된다.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0만 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수협은행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이다.

윤영섭 충북지방중기청장은 "많은 고객들께서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장보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산타가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크리스마스마켓 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장보기에 사용해 달라고"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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