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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0 14:07:05
  • 최종수정2021.12.20 14:07:05

우진건설이 20일 진천군응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새마을금고(이사장 노상일)는 20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개발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노 이사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잊지 않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식회사 우진건설(대표 김성우)에서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 한 해도 힘들었을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지역 학생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한다" 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지난 10일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7개 장학사업, 2021년 하반기 장학생 총 273명을 최종 선발한 바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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