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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

관할 지역 9개 사회복지기관에 총77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

  • 웹출고시간2021.12.20 11:58:09
  • 최종수정2021.12.20 16:34:57

한국철도 김용수 대전충청본부장이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 겨울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본부가 위치한 대전을 포함해 제천과 천안, 홍성 등 본부 관할 주요지역에 위치한 9개의 사회복지기관에 방한용품, 식품 등을 기부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취약계층에 희망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속 직원들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후원물품을 구입한 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김용수 대전충청본부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우리 본부 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온기가 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우리 본부는 관할 지역이 넓은 만큼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정이 나눠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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