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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화목보일러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역 내 8주택 설치로 화재 초기진화에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1.12.20 11:55:43
  • 최종수정2021.12.20 11:55:43

단양소방서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찾아 자동소화장치인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8일 지역 내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8주택에 대해 겨울철 화재를 초기에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자동소화장치인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없는 경우 온도 조절이 쉽지 않아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쉽게 옮겨 붙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대비한 간이스프링클러는 화재가 발생하면 폐쇄형 헤드가 자동으로 개방돼 배관 안에 있던 물이 지속적으로 살수되며 소방대 도착 전까지 화재 확대지연 효과를 준다.

소방서 직원들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설치를 완료했고 설치한 간이스프링클러 폐쇄형헤드에 토치를 이용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제 동작시험도 함께 실시했다.

권오봉 예방총괄팀장 "이번 장치 보급으로 화목보일러 화재 시 초기진화와 연소확대 방지로 인명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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