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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등학교 1·2학년 매일 등교

유치원·특수학교도 대면수업
초등 5/6·중등 2/3 부분등교

  • 웹출고시간2021.12.19 14:59:03
  • 최종수정2021.12.19 14:59:03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특수학교는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방침과 관계없이 매일 등교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2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등교기준을 변경해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는 전면등교 기조를 유지하되 학교와 지역사회의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부분등교를 할 수 있다.

학교와 지역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6분의 5부터, 중고등학교는 3분의 2부터 부분등교가 가능하다.

다만,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하도록 했다.

학교별 부분등교 전환 결정은 학교별 등교·원격수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 결정하게 된다.

등교수업은 모둠·이동수업을 자제하고 학교 내·외 대면행사를 가급적 지양하는 등 학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전환 때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내실 있는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등교지침 변경에 따른 '지침변경 준비기간' 운영해 안전한 학사운영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응과 거리두기 강화로 학사운영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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