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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9 13:44:14
  • 최종수정2021.12.19 13:44:14

지난 17일 오후 5시 45분께 옥천군 이원면 국도4호선에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빙판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 독자제공
[충북일보] 전국 한파속에 옥천지역 일부 도로가 제설작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차량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7일 운전자들에 따르면 오후 5시 넘어서부터 옥천과 영동지역에 0.5cm 정도의 눈이 내렸다.

이날 눈은 이미 기상 당국이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를 한 상태였다.

그러나 옥천지역 4번 국도는 오후 5시 30분이 넘었어도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지 않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국도를 관리하고 있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제설작업을 위해 용역업체와 위탁계약을 한 상태다.

하지만 적설량이 0.5cm의 적은 량에도 불구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빙판길로 변해 고갯길, 커브길, 교량위 등에서는 서행을 해야 했다.

특히 옥천군 이원면 구짐티 고갯길은 눈만 오면 상습빙판길로 변하는 곳이다.

이날도 이 구간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사고 우려 때문에 거북이 운행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운전자 A모(61·영동읍) 씨는 "오후 5시 45분께 영동에서 업무차 옥천을 가기위해 국도4호선을 이용했으나 눈이 내린데다 제설작업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원고개 등 빙판길 사고가 날까봐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느라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날 제설작업은 오후 10시 30분 넘어서까지 진행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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