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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9 13:39:17
  • 최종수정2021.12.19 13:39:17

용산동 꿈자람 365만들기 프로젝트.(사진은 사업 구역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용산동, 꿈자람365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사업으로, 주민들이 항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거점으로 주민역량을 키워 본격적인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용산동 주민·상인협의체는 공모 신청을 위해 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지난 5월부터 총 6차례의 주민회의를 진행하며 직접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예비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된 총사업비는 4억2천만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2천만 원)이다.

용산동은 예비사업을 2022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하고, 이후 본 사업에 대한 공모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용산동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으로 주민공동체 공간, 스터디카페, 옥상정원 등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시설 조성 △가로환경 개선사업(바닥조명 및 로고젝터 설치)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틴틴거리 만들기 등이다.

또 △주민역량 강화교육의 주민주도 사업 지속성 확보 △주민동아리 프로그램 △마을지도 제작 △마을 동화집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몇 차례 공모에 떨어진 경험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뤄낸 주민 여러분의 쾌거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예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성내·성서동을 시작으로 2017년 지현동, 2018년 문화동, 2019년 수안보면, 교현안림동, 2020년 달천동, 2021년 앙성면 등 이미 선정된 7개 사업을 추진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손에 꼽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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