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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광혜원산단에 미세먼지 차단숲

나무 2만1천 그루 식재

  • 웹출고시간2021.12.19 12:39:41
  • 최종수정2021.12.19 12:39:45

진천군이 광혜원산단에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차단숲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산업단지 녹지공간에 나무 2만1천 그루를 심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20년이 지난 산업단지와 철도변, 도로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자 추진하는 산림청 국비사업이다.

군은 16억6천500만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광혜원산단 녹지공간 2㏊에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에는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계수나무,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교목 1천706그루 등 12종 2만1천 그루를 심었다.

군은 주민들이 이곳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보행매트를 설치해 산책로를 만들었다. 옥외용 의자 24개도 배치해 주민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시숲을 계속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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