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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9 13:47:26
  • 최종수정2021.12.19 13:47:26
[충북일보]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도 아랑곳 않고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정성이 연일 쌓이고 있다.

17일 영동군민장학회에 따르면 영동 목련회가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목련회는 영동군청 관·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 배우자들의 모임으로 2015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해마다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동군탁구협회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18년에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주기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심천면 소재 전기자동차 모터 업체인 폴페어도 지난해에 이어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이들은 기탁 후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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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