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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육회복지원금 신속 지급

충북교육청 연말까지 재정집행 강화
남은 예산 3천589억 지출 계획

  • 웹출고시간2021.12.16 17:56:08
  • 최종수정2021.12.16 18:11:4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총예산 3조1천705억 원 가운데 미집행분 3천589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2월 16일 3회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재정집행 목표액은 3조1천705억 원이다. 이 가운데 도교육청이 지금까지 집행한 예산은 2조8천116억 원이다.

도교육청은 16일 도내 전체 교육기관 집행담당 부서장으로 구성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열어 3회 추경에 반영된 유치원교육회복지원금 등을 신속히 집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집행점검단장을 맡고 김성근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각 기관(부서)의 재정집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해 달라"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자세로 재정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유치원 교육회복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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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