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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모아, 12월 판매분 조기 마감

내년 1월도 10% 특별할인 판매 유지
2021년 총 1천400억 판매하며 지역경제 버팀목 열할 톡톡

  • 웹출고시간2021.12.16 11:12:24
  • 최종수정2021.12.16 11:12:24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목표인 1천150억 원 발행규모를 넘어선 1천400억 원의 제천화폐를 판매하며 올해분의 제천화폐 판매를 조기 종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상권이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천화폐 이용으로 화폐유통의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

시는 일상회복과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한 결정으로 내년 1월에도 100억 원 규모의 제천화폐 모아를 10% 특별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힘겨운 시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향상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화폐는 월 할인한도 50만원, 10% 특별할인 판매 중으로 지류형은 판매대행점인 52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내 농협과 우체국, 새마을 금고에서 발급 가능하다.

또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2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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