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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계체조 금메달 신재환, 택시기사 폭행 입건

새벽시간 대전에서 목적지 묻는 기사 차안에서 폭행

  • 웹출고시간2021.12.15 20:05:26
  • 최종수정2021.12.15 20:05:26
[충북일보]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신재환 선수가 밤늦은 시각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15일 제천시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신 선수는 이날 오전 1시께 대전 유성구의 도시철도역 앞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했던 신 선수는 정차 상태 중 목적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택시 안에서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운행 중 폭행 혐의 적용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구속 여부도 조사를 진행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2022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허리 부상의 여파로 5종목 중 도마 1차시기만 참가했으나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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