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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공사 마무리

영산1리 주민, 감독공무원에게 감사패 전달

  • 웹출고시간2021.12.15 11:34:44
  • 최종수정2021.12.15 11:34:44

음성군 영산리 주민들이 수해복구 공사에 헌신 노력한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영산1리(이장 이정근) 주민들이 1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감독공무원 정석균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농로 및 세천 등 소규모 공공시설 130건의 수해복구공사를 모두 마무리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수해복구공사는 세천 정비 80개소, 농로 보수 40개소, 마을안길 보수 3개소, 배수로 정비 7개소로 당초예산 94억 원을 확보했다.

수해복구 과정에서 사업 구간 증가로 군과 군의회에서는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군 예산 추가 편성과 지역쏙쏙정비사업과 같은 도비사업을 적극 신청해 3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24억 원을 투입해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정근 이장은 "지난해 물난리로 대부분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하천 제방이 넘치고 무너져 아수라장이 됐는데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장비와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해줘 신속한 응급 복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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