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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풍호선상해맞이&시민안녕기원제 전격 취소

코로나19의 확산세 지속과 오미크론 변이 등, 안전위해 결단

  • 웹출고시간2021.12.15 11:44:48
  • 최종수정2021.12.15 11:44:48
[충북일보]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회가 2022년 1월 1일 청풍호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키로 했다.

이는 연일 최대치를 경신되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등장함에 따라 1천여 명의 많은 해맞이객이 몰리는 '2022 청풍호선상해맞이 & 시민안녕기원제' 행사를 사실상 개최하기 어렵게 됐다는 판단을 내린데 따른 조치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뜻깊은 새해 행사를 준비해 왔던 장한성 위원장은 "2022청풍호선상해맞이와 시민안녕기원제 행사를 전격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외출과 외부활동 자제로 위축된 연말연시이지만 나름 보람 있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는 지난 24년간 '청풍호 브랜드 고취'와 '댐 주변 지원금'을 현실화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온 시민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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