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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5 10:49:40
  • 최종수정2021.12.15 10:49:40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기간 주민자치센터,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 시설을 비롯해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관리, 소독실시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 전반에 대한 점검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모임·약속 등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12명에서 8명으로 축소되지만 필수 이용시설 성격을 감안해 8명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 예외가 인정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의 경우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가 의무 적용된다.

이밖에도 방역 패스는 학원을 비롯해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등 11개 업종이 새로 도입된다.

군은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패스 추가시설에 대해 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거가족과 아동·노인·장애인과 같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의 예외 범위가 계속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특성상 사적모임 인원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당 기간 특별방역점검도 확대해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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