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동료지원가 모집

비경제활동 중증장애인의 직업 생활 적응 도와

  • 웹출고시간2021.12.14 10:46:11
  • 최종수정2021.12.14 10:46:11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동료지원가 5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지난달 22일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1월부터 중증장애인 참여자 발굴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일정 교육과정을 수료한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가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자조모임 등을 지원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동료지원가는 '장애'라는 비슷한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 중증장애인 참여자의 관계 형성, 자신감, 사회성, 표현력 등을 키워 비경제활동 중증장애인이 직업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내용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메일 또는 센터로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민자영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고교 졸업 이후 갈 곳이 없어 오랫동안 집에만 머물러 있는 재가 중증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당당한 모습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