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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 중소기업 '수출확대' 결의

충북수출클럽, 결의대회 개최
우수 회원사 포상·어정선 회장 취임
"내수기업 지원·수출 통한 경제발전 이바지"

  • 웹출고시간2021.12.13 18:17:57
  • 최종수정2021.12.13 20:07:15

충북수출클럽이 13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2 충북 중소기업 수출확대결의대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어정선(앞 줄 왼쪽 세 번째) 충북수출클럽 신임 회장, 이상린(〃네 번째) 현 회장, 윤영섭(〃다섯 번째)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한선(〃여섯 번째) 중소기업융합 충북연합회장,진갑선(오른쪽 두 번째)충북혁신클러스터 기업협의회장.

[충북일보] 충북 수출 중소기업들이 내년도 수출 확대를 결의했다.

충북수출클럽(회장 이상린)은 13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2022년 수출확대 의지를 다지는 '2022 충북 중소기업 수출확대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회원사 포상, 회장 이·취임식, 수출성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회원사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흙살림㈜ 김행숙 대표 △월드비엠씨㈜ 조강영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조은술세종㈜ 경기호 대표 △보은삼가대추농원 김홍복 대표가 각각 받았다.

충북수출클럽회장상은 △디자인펜슬 오미순 대표 △㈜빛담 나경식 대표 △씨엔에이바이오텍㈜ 이미진 전무 △㈜로덱 은병선 대표 △성산하이텍 장경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수출클럽 3대 이상린 회장은 이임하고, 4대 회장으로는 어정선 ㈜레오(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대표가 취임했다. 어 신임 회장은 향후 3년간 충북수출클럽을 이끌게 된다.

어 회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마음을 과감히 떨쳐내고, 수출 확대를 향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충북 지역 수출증대를 위하여 내수기업을 적극 돕고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을 통해 충북·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수출클럽은 2012년 창립 이래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충북수출 증대에 기여해왔다.

현재 88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충북중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전문자문사와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충북수출클럽은 차립 이후부터 홀몸노인 식사봉사, 연탄 나눔, 취약환경 어린이 지원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도 실시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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