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 선봬

청주대 혁신도시서 실증…탄소감축 기대

  • 웹출고시간2021.12.12 18:02:11
  • 최종수정2021.12.12 18:02:11

청주대가 지난 10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사업설명회 겸 시연회'를 열어 선보인 초소형 전기차.

[충북일보] 청주대가 퍼스널 모빌리티(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 실증을 통해 탄소제로 혁신도시 구현에 나섰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충북도, 진천군, 음성군, ㈜대창모터스 등 지자체와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사업설명회 겸 시연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천음성혁신도시내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세부 과제인 PM(Personal Mobility) 공유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의 공모사업으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스프링클라우드,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는 과제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를 활용한 서비스다. 공유 킥보드보다 안전한 근거리 이동 서비스로 탄소감축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천·음성혁신도시 내에서 낮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진천에 있는 전기차 제조사 ㈜대창모터스의 관리와 책임으로 운영된다.

최적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생활인구 빅데이터가 활용됐다.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은 "교통 분야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본 사업에서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 등을 연결하는 공유 서비스와 자율주행 순환 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는 진천음성혁신도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창모터스(1800-9684)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