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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2 14:44:54
  • 최종수정2021.12.12 14:44:54

충북체육회는 지난 9일 18개 후원협약 업체들을 초청해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9일 18개 후원협약 업체들을 초청해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의 체육 발전 후원금 지원을 약속한 업체를 대상으로 충북체육회 소개와 함께 2022년 주요사업 안내 및 후원협약 업체 소개, 후원협약 업체 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충북체육회에 후원을 협약한 업체로는 청주아일관광, ㈜청수아, 동아오츠카, 제이원호텔 등 18개 업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지난해는 5개 후원협약 업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18개로 업체가 늘어난 만큼 뿌듯하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마케팅 규정 제정, 후원협약 체결 등을 통해 기업체와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해였다면, 2022년부터는 후원우수업체인증, 체육회 고유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후원협약 업체 중심의 적극적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체육회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체와 함께 충북체육 발전과 체육인 복지를 위한 후원협약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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