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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생활치료센터 확진·위중증 환자 급증

보은소방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 맹활약
하루 평균 2.3명 도내 의료기관 이송

  • 웹출고시간2021.12.12 13:59:17
  • 최종수정2021.12.12 13:59:17

코로나19 전담 구급대원이 구급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면서 보은군생활치료센터에도 확진자와 위중증환자 발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은군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충북도내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보은소방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원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보은소방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는 지난 7월 19일 보은생활치료센터가 업무를 시작하면서부터 확진자 이송업무를 전담 지원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약 5개월간 보은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환자는 총 334명이며, 하루 평균 약 2.3명에 이른다.

구급대원들은 하루 3차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보은소방서는 확진자 이송 전담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난 9월 대원들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특별 휴가를 부여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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