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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나서

  • 웹출고시간2021.12.12 13:36:23
  • 최종수정2021.12.12 13:36:23

괴산군이 10일 지역내 유관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은묵 회장, 나숙연 대표, 이차영 군수, 박영숙 대표, 한석수 센터장.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일 군청에서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기관 간 협약사항을 조율하고 지원을 총괄해 유관기관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 주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민간단체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일례로 괴산성모병원·괴산서부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을,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괴산군에는 36명(25가구)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이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 및 간담회 개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추진 △김장체험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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