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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반도체전문가 포럼 열려

충북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일환

  • 웹출고시간2021.12.09 17:37:45
  • 최종수정2021.12.09 17:37:45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반도체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21년 반도체 전문가포럼이 열린 가운데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1년 반도체 전문가포럼을 열고 반도체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회원과 반도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은 '반도체산업 기술동향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좌성훈 한국마이크로 전자패키징 연구조합 회장의 주제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토론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김현호 한국실장산업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김남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회장(㈜네패스 사장), 좌성훈 한국마이크로 전자패키징 연구조합 회장, 서민석 SK하이닉스 팀장, 김동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최호용 충북대 교수, 박강희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IT센터 센터장을 패널로 참여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반도체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신중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반도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간 연대를 공고히 함으로써 충북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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