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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 랜선 교육 힐링키트 수강생 모집

10~15일 공예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총 70명 선정

  • 웹출고시간2021.12.09 16:50:24
  • 최종수정2021.12.09 16:50:24

청주시한국공예관이 10일부터 15일까지 '힐링키트' 랜선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힐링키트 상품.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10일부터 15일까지 랜선 교육프로그램 '힐링 키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키트'는 공예관의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직접 기획한 공예체험키트로 작가의 제작과정 영상을 따라 도자, 금속, 가죽, 섬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품들을 손수 만들어보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코로나19 탓에 여러모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민들이 잠시나마 공예를 통해 위로받고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랜선 교육 키트는 △나기성 작가의 '오방색 사각 접시' △노정숙 작가의 '도자기 시계' △정혁진 작가의 '옻칠 유기 컵' △이준식 작가의 '탁상시계' △이해은 작가의 '가죽 미니 토트백' △송재민 작가의 '위빙 크리스마스 트리' △강은희 작가의 '에칭 유리컵' 모두 7종이며, 종류별 10개씩 한정 제작됐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10~15일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와 교육 페이지(cjcraftedu.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많은 시민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1가구 당 1개 키트 신청으로 제한한다. 최종 수강생 70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수강료·키트 배송비 모두 무료다.

공예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의 제작 길라잡이 영상이 공개되고, 수강생은 키트 제작 후 공예관 홈페이지 참여 후기 링크에 인증사진과 체험기를 작성해야 한다.

공예관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손끝의 온기로 완성하는 '힐링키트'를 통해 공예로운 크리스마스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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