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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대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년 1월까지 진행
도내 특수고 11곳·대학 5곳 참여

  • 웹출고시간2021.12.08 16:24:07
  • 최종수정2021.12.08 16:24:07

충북지역 장애학생들이 괴산 중원대에서 대학생활 체험을 하고 있다.

ⓒ 충북특수교육원
[충북일보] 충북도내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이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충북특수교육원은 8일 특수학교(급) 고등과정과 전공과에 재학 중인 도내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11곳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3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충북지역 대학 2곳과 인근지역 3곳 등 대학 5곳에서 대학캠퍼스 투어, 대학전공·교양 수업 체험, 학과 체험 등 대학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집단 상담, 동아리활동과 함께 장애학생 특별전형학과 소개, 입학사정관 입시설명 등의 대학입시관련 전반적인 정보도 안내한다.

특수교육원은 진학을 앞둔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토록 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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