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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8 17:24:36
  • 최종수정2021.12.08 17:24:36
[충북일보] 단양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야생 멧돼지 5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6일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와 영춘면 오사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5마리를 대상으로 검사를 벌인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도내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28마리(단양 23·제천 5)째다.

방역당국은 인력 91명을 투입해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수색하고 있다. 제천시 송학면과 백운면, 단양군 단성면 등 ASF 폐사체 발견 지점 반경 3㎞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야생 멧돼지 외에 도내 양돈농가에서 ASF가 확인된 적은 없다.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전염병으로 지정된 ASF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전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급성형인 경우 치사율이 최대 100%에 이른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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