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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성료

당화혈색소 5.8%→5.3% 감소, 근육량 33.9㎏→35.0㎏ 증가

  • 웹출고시간2021.12.08 09:57:06
  • 최종수정2021.12.08 11:12:30

비대면 혈관튼튼 운동교실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 2회, 24주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한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은 가정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문 강사들이 스트레칭, 유산소, 근력 운동을 알려주는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이 사전 예약을 통해 당뇨 교육센터를 방문하면 1:1로 당화혈색소, 체성분 검사 실시 후 실시간 화상으로 소통하며 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검사 결과에서 당화혈색소 5.8%에서 5.3%로 감소했으며, 근육량은 33.9㎏에서 35.0㎏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프로그램만족도 설문 결과 참여자 중 92.0%의 시민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 활동률이 낮아져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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