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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지역 아동들에 대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 나눌수록 희망 쌓여

  • 웹출고시간2021.12.07 15:33:46
  • 최종수정2021.12.07 15:33:46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 협약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가정의 위기 해결 능력 향상과 자립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그동안 아동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 결연 후원과 결연 후원금을 지원 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 구축이 필요하기에 이번 협약식까지 이어졌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 지역내 어려운 아동에 대하여 후원 서비스연계 지원 및 후원자(처) 발굴을 위해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영동군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영동군 지역사회 아동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의 효력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지속 유지된다.

이날 영동군 후원 1호가 되는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벤트 행사로 키다리 아저씨 초록모자를 직접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나눔이라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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