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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방역 고삐

최근 확진자 증가세…내년 1월 2일까지 방역조치 강화
사적모임 8명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 집중 기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1.12.06 14:23:53
  • 최종수정2021.12.06 14:23:53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방역에 다시 고삐를 죈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창복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일일상황 및 주간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 부군수는 이날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방안이 6일부터 4주간 시행된다. 군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상회복 2차 개편을 유보하고 4주간의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음성군은 지난 일주간 가족·지인,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발맞춰 추가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사적모임은 비수도권에서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8명까지 가능하다.

방역패스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인 식당·카페, 학원, PC방, 영화관 등으로 확대한다.

식당·카페에서 사적 모임할 때에는 일행 중 미접종자 1명만 예외를 인정한다.

이번 특별방역 대책은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1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 한 달간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2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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