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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청소년문화의집, '우리 집 김장 나눔' 봉사 마무리

청소년봉사단 JOTA와 함께 독거노인에게 김치 선물

  • 웹출고시간2021.12.06 11:34:15
  • 최종수정2021.12.06 11:34:15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 회원들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월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 집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배부한 김치통을 봉사자들이 수령해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김장김치는 청소년봉사단JOTA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각 가정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는 학생, 성인, 지역단체 등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가족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며 소통함으로써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김장을 하니 너무 재미있었고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봉사가 어려워진 시기에 안전하게 온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겨울철 김장하기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청소년봉사단JOTA는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중이며 2022년도에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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