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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5 15:23:49
  • 최종수정2021.12.05 15:23:49

지난 3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21 청주 시민 기록활동가 집중과정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 기록활동가 집중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청주의 기록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기록활동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21 청주 시민 기록활동가 집중과정 성과공유회'를 열어 교육기간 진행했던 기록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 기록 활동가들은 마을을 선정해 기록화한 성과를 발표했다.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서 가덕면 중심지로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모습과 사라져 가는 독립운동가 유적의 모습을 기록했고, 가덕면 내암리에서는 무심천 발원지의 청정 자연과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담아냈다.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에서는 마을 자치회가 중심이 돼 마을이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했으며,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에서는 역사적 유물과 옛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민간부분의 기록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청주의 역사를 만들고 전승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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