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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5 13:49:09
  • 최종수정2021.12.05 13:49:09
[충북일보] 충주시가 3일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위한 '보육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보육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보육인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선제검사와 백신 예방 우선 접종 등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충주시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보육인 힐링 프로그램은 국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에 종사하는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명상과 자연밥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함께 참여한 보육교사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재은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어느 해보다도 힘들었던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보육인들의 수고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 준 충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단감염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해 준 보육 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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