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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영농지도 전국 1위

창립 이후 최초 수상…20억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21.12.05 14:06:40
  • 최종수정2021.12.05 14:06:40

맹주일(왼쪽 세번째)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영농지도부문 선도농협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가 심사·평가한 영농지도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선도농협상과 함께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자금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조합원 소득증대 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농·축협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실적과 활동사항을 평가해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39개 축협 중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포함, 단 2곳만 뽑혔다.

이번 심사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농가 컨설팅, 공태일을 감소시킨 번식우 관리, 친자감정을 통한 가축시장 신뢰도 향상,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지도사업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협동조합 이념을 적극 실천해 발전하는 100년 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는 지도사업 선도농협 수상기념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할인 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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