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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훈 씨 미술전 수익금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1.12.05 13:20:14
  • 최종수정2021.12.05 13:20:14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박찬훈(가운데) 씨가 지난 3일 미술전시회 수익금 100만 원을 군면사무소를 방문해 조규철(오른쪽)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박찬훈(64)씨가 3일 미술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박 씨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미술전에서 소나무와 부소담악 등 주변 환경을 그림으로 선보였으며, 소나무 그림 2점도 군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또한 붓글씨와 장승깎기 등 다방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대청호 쓰레기 수거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옥천군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박 씨는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자신을 비우고 겨울로 가는 나무와 같이 자연을 벗 삼아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촌놈 화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100만 원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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