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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탐구·논술 전국대회 두각

극지논술공모전 금상·특별상 등 싹쓸이
한국청소년물대상서도 2팀 수상

  • 웹출고시간2021.12.02 17:13:13
  • 최종수정2021.12.02 17:49:06
[충북일보] 충북과학고가 12회 극지논술공모전과 2021 한국청소년물대상(Korea Junior Water Prize)에서 금상과 특별상, 동상 등 상을 휩쓸었다.

극지논술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최하는 논술대회다. 한국청소년물대상은 환경부, 한국물포럼이 주최하고 교육부, K-Water, 주한 스웨덴 대사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물 문제 해결방안 경진 대회다.

충북과학고는 올해 극지논술공모전에서 특별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3명, 참여학교상 금상(장관상),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극지논술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천280편(고등부 1천50편·중학부 230편)이 응모했다. 수상자는 총 41명이다.

충북과학고는 이 논술공모전에서 문서연 학생이 특별상, 노수빈 학생이 동상, 지선우·김영재·배연주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예심통과 작품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선정돼 참여학교상으로 금상(장관상), 안영균 교사는 지도교사상(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물대상에서는 환경부 장관상 1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1팀이 탄생했다.

Korea Junior Water Prize는 청소년이 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북과학고는 67회 전국과학전람회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고, 2021년 캔위성 경연대회 최우수상, 34회 대한민국학생발명 전시회 최우수상, 2021년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은상 등 각종 과학탐구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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