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12.02 17:20:48
  • 최종수정2021.12.02 17:20:48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 7대 원장에 2일 노근호(63·사진) 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노 원장은 청주대 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충북연구원 연구2팀 팀장을 시작으로 산업경제연구원 실장, 런던정경대학(LSE) 경제학과 객원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정책기획단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을 역임한 지역 경제·산업분야 전문가이다.

노 원장은 "대외적 환경변화가 클수록 지역의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에 대한 충북테크노파크의 역할은 더욱 명료해 질 것"이라며 △초월적 사고(Meta Thinking) △촘촘한 연계(Mesh Network) △제2의 도약 성장을 위한 마인드셋(Mind-Set for Success) 3가지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어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등 핵심사업 관련 새로운 네트워크·글로벌 협업체계 강화로 미래 20년의 비약적 성장(Quantum Jump)을 위한 지역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가상융합 경제시대 제조혁신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적극 발굴 및 확산하고 지역의 확장현실(XR)기업과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