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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자체감사 전국 1위 차지

감사원 평가결과 A등급·최우수 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1.12.02 17:24:39
  • 최종수정2021.12.02 17:24:3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감사원의 올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돼 3일 감사원장상을 수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기관 667곳의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의 적정성,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 전반을 심사한다.

도교육청은 종합심사 결과 감사의 독립성, 감사자원의 전문성, 실지감사 활동과 개선효과, 모범사례 발굴실적 등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은 감사 실적이 우수한 도교육청 유영상 주무관에게도 개인표창장을 수여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신속하게 자체감사를 변경 운영하고, ICT 감사기법을 활용해 학사, 보수·복무분야 사이버 감사를 도내 전 기관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비대면 업무컨설팅제도를 처음으로 도입, 학교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답변으로 감사를 진행해 학교업무를 덜어주면서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사이버 감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학교 종합감사를 실시, 감사에 따른 학교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감사공백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했다.

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은 "앞으로 ICT 감사체계 확대로 사전예방감사 효과를 증대하겠다"며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충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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