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농기센터 식량작물 종합평가

기능성 특수미재배…농가소득 30%↑

  • 웹출고시간2021.12.02 13:08:48
  • 최종수정2021.12.02 13:08:48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쌀전업농과 시범사업농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작목별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기능성 특수미 상품화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육묘상자적재이송기, 종자발아기, 제초제살포보트 등 생력기계 지원이 일반재배법에 비해 노동력을 40% 절감시켰다.

또한 기능성 특수미 '청풍흑찰' 재배가 확대됐으며, 특수미 재배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이 30%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작물팀 김응호 팀장은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더 나은 농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