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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2 10:01:41
  • 최종수정2021.12.02 16:34:29
[충북일보] 12월의 6·25전쟁 영웅에 김용하 육군 소령(1926.11.29~1950.7.16)이 선정됐다.

충북북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김 소령은 1926년 11월 29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출생했고, 육군사관학교 6기로 입교해 1948년 7월 28일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6·25전쟁 초기에 그는 홍천지구 전투에 이어 충주지구 전투 중 달천강 도하작전에서 효과적인 근접 지원사격으로 큰 전공을 세웠다.

그는 1950년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적 제2군단 예하 제1사단의 남진을 저지시킨 '이화령 전투'에서 국군 제6사단 2연대 1대대 중화기중대장으로 전략적 요충지인 이 지역을 끝까지 엄호하다가 장렬히 전사했다.

정부는 김 대위의 헌신을 기려 1계급 특진과 함께 1950년 12월 30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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