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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1 15:39:39
  • 최종수정2021.12.01 16:38:10

경찰청이 1일 발표한 경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충북 출신 윤희근(53)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자치경찰협력정책관의 모습.

[충북일보]경찰청이 1일 발표한 전국 치안정감·치안감 인사에서 충북 출신 윤희근(53)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번 치안감으로 승진된 윤희근 정책관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출신으로 청주 운호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 정책관은 충북청 정보과장, 제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1과장, 서울청 정보2과장, 청주흥덕서장, 충북청 1부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치안정감에는 △유진규 울산경찰청장 △최승렬 강원경찰청장 등 2명이, 치안감에는 △윤희근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자치경찰협력정책관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송병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 등 3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찰 고위간부 인사로, 승진에 따른 보직 발령 인사는 오는 12월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밑 계급으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치안감은 서울, 부산 등 치안정감이 맡는 시·도경찰청장직을 제외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청 국장급 등에 보임한다.

경무관·총경 승진 인사는 오는 12월 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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