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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말이랑 나랑'신나고 즐거운 승마체험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1.12.01 14:53:55
  • 최종수정2021.12.01 14:53:55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9일~12월 10일 주 1회 금요일마다 4일간 16시간에 걸쳐 신나고 즐거운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말이랑 나랑' 신나고 즐거운 승마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동물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인내심을 기르고자 운영했다.

신나고 즐거운 승마체험교실은 직접 말을 타기에 앞서 말의 신체구조를 관찰하고 특징 및 승마 유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 한 후 이론 수업과 말에게 접근하기, 출발·정지, 평보, 방향전환, 중심잡기, 체중으로 방향 전환하기, 위기 상황 대처법, 말 관리하기, 말 수장하기 등 실제적인 승마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학생들 스스로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승마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학생들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말을 직접 보고, 만지고, 타고,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처음에는 말을 대하는 것이 무서웠지만 지금은 승마체험교실이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며 "말을 타고 달리는 내가 정말 멋지게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미현 교장은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로 개성을 추구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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