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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 '자연드림리' 마을 신설

면내 마을 25곳으로 개편…이효열 이장 임명

  • 웹출고시간2021.12.01 14:50:20
  • 최종수정2021.12.01 14:50:20

1일 괴산군 칠성면 손기철(사진 왼쪽)면장이 이효열 자연드림리 마을이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에 자연드림리 마을 1곳이 신설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칠성면 율원리 학동마을에 자연드림 1단지 기숙사와 주택단지 분양 등을 시작하면서 행정마을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지난 10월 이장단 규모 등을 확대하는 조례안을 개정해 '자연드림리'를 신설했다.

칠성면은 기존 24곳에서 행정마을 25곳으로 개편됐다.

지난달에는 자연드림파크 공방 중 하나인 ㈜순수유 공장장 이효열씨가 신규 이장으로 추천돼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이효열 이장은 "직원들과 입주민을 대표해 군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터전을 일구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성면 면적은 101.50㎢로 인구는 군 전체 인구의 8%인 3천80명이다.

군자산과 비학산 경치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일컫는 '쌍곡계곡'이 있다.

주민들은 고추, 인삼, 절임배추, 송이버섯 채취 등으로 소득을 얻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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